[시세브리핑] 파월 발언 '비둘기'로 필터링...시장 반등 재개

| 하이레 기자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출렁였던 시장이 비둘기적 요소를 확인하며 반등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6% 상승한 2만3257달러(한화 약 29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94% 오른 1668.73달러(한화 약 21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BNB(BNB) 2.31%▲ XRP(XRP) 2.38%▲ 카르다노(ADA) 3.79%▲ 도지코인(DOGE) 3.53%▲ 폴리곤(MATIC) 5.0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3.76% 상승한 15.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862억 달러(한화 약 137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에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공동창업자 겸 위싱턴DC 이코노믹클럽 회장과의 대담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과 관련해 매파적인 발언과 올해와 내년 물가 하락을 전망하는 비둘기파적인 발언들이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예상치 못한 강력한 고용이 확인됐다"면서 "지속적인 금리인상의 근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와 내년 물가가 상당히 하락해 목표치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78%, S&P500 지수는 1.29%, 나스닥은 1.9% 상승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61.2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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