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9060 달러선 보합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2% 하락한 2만8965 달러(한화 약 38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15% 오른 1881.12 달러 (한화 약 24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0.34%▼ XRP 0.16%▲ 카르다노(ADA) 0.93%▼ 도지코인(DOGE) 1.61%▼ 폴리곤(MATIC) 2.00%▼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67% 하락한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92 달러(한화 약 157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시장이 미국·유럽의 금리 인상과 은행권 위기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2만8900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상장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1분기 7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손실 수준을 축소한 모습이다. 한편, 블록(전 스퀘어)은 1분기 매출 및 비트코인 매출총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붕괴, 팩웨스트 뱅코프 위기에 미국 지역 은행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86%,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 지수 0.49%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53.1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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