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세브리핑] 유동성 위축 우려에 시장 하락...비트코인 2만5700 달러선까지 밀려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04% 하락한 2만5725 달러(한화 약 33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08% 내린 1811.17 달러(한화 약 23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BNB 8.65%▼ XRP 5.75%▲ 카르다노(ADA) 7.16%▼ 도지코인(DOGE) 8.21%▼ 솔라나 9.25%▼ 폴리곤(MATIC) 6.48%▼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26% 상승한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899 달러(한화 약 141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부채한도 상향 조정에 따라 미 재무부가 현금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금융 시장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서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 재무부는 약 1조 달러(약 1천307조 원)가 넘는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다우 지수가 0.59%, S&P500 지수가 0.2%, 나스닥 지수가 0.09%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43.9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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