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만2430달러, 이더리움 2920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6% 상승한 5만2436달러(약 69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4.66% 오른 2926.05달러(약 38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0.45%▼ 솔라나(SOL) 3.74%▲ XRP 0.99%▲ 카르다노(ADA) 1.01%▲ 아발란체(AVAX) 1.11%▲ 도지코인(DOGE) 3.8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880억 달러(2649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가 "과거 반감기 사례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 60일간 평균 32% 상승했다"면서 "이번에도 같은 수순을 밟는다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당일 또는 그 전에 역대 최고가인 6.9만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서치 업체는 "전통 금융업계도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비트코인 ETF를 공격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주일 전 비트코인 14개월 RSI(상대강도지수)가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80을 넘어섰는데, 통상 80을 넘어서면 이후 60일간 가격이 평균 54% 상승해왔다"면서 "이대로라면 비트코인은 60일내 7.46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69.1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