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비트코인 7만 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49% 상승한 7만987달러(약 95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3% 오른 3573.50달러(약 48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얕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BNB 1.82%▲ 솔라나(SOL) 2.65%▲ XRP 2.08%▲ 도지코인(DOGE) 15.70%▲ 카르다노(ADA) 0.64%▲ 아발란체(AVAX) 1.1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699억 달러(3607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가 X를 통해 "BTC 현물 ETH 출시 및 빈번한 고래 활동으로 인해 BTC 월간 수요는 올초 4만개에서 21.3만개로 급증했지만 BTC 유동성 규모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다"면서 "거래소 BTC 잔고 및 GBTC 규모가 줄어들수록 시장은 심각한 공급 충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3.4%로 높게 나오면서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NYSE)에서 다우 지수는 0.12%, S&P500 지수는 0.11%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2%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는 성금요일 휴장,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총재 발언 등이 예정돼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68.9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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