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21~25일) 5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30억6000만 달러(4조4027억원) 상당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직전 주간 6349만 달러에서 유입세를 더 확대한 모습이다.
지난주 시장은 ▲21일(3억8140만 달러) ▲22일(9억3643만 달러) ▲23일(9억1691만 달러) ▲24일(4억4200만 달러) ▲25일(3억7999만 달러)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384억3000만 달러(55조2930억원)로, 직전 주간 353억7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한 주 동안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71억5000만 달러에서 187억6000만 달러(26조9918억원)로 늘었다.
일간 거래량은 ▲21일(37억5000만 달러) ▲22일(55억8000만 달러) ▲23일(40억9000만 달러) ▲24일(20억2999만 달러) ▲25일(3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092억7000만 달러(157조2176억원) 상당으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는 블랙록 IBIT로 560억3000만 달러의 순자산총액을 운용 중이다. 피델리티 FBTC는 191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182억4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