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92억8000만 달러…알트코인 중심 하락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92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97% 상승한 668,910BTC(69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2억1000만 달러로 23.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6억1000만 달러, OKX는 39억1000만 달러로 각각 16.78%, 5.6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한 반면 알트코인에서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98억3000만 달러 4.94%↓

솔라나 65억9000만 달러 5.70%↓

XRP 46억달러 5.80%↓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10만3514.9달러, 이더리움은 4.47%↓ 내린 2429.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3.40%↓ 하락한 0.21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6906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억6008만 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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