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 흐름을 이어가며 하루 동안 1억1054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억1054만 달러(1518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3억777만 달러가 유입된 2월 4일 이후 최대 규모의 일간 유입이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4375만 달러) ▲피델리티 FETH(422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886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569만 달러) 총 4개다. 나머지 5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7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6억9746만 달러(9574억원)로, ▲블랙록 ETHA(3억867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679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6554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93억3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블랙록 ETHA(34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0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3억1000만 달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