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84억 달러…XRP 8.61% 급증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8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4.38% 상승한 72만5590BTC(884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91억3000만 달러로 21.6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6억7000만 달러, OKX는 49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73%, 5.5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XRP가 24시간 동안 8.61%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진입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46억3000만 달러 5.12%↑

솔라나 81억9000만 달러 0.36%↑

XRP 83억3000만 달러 8.61%↑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79% 상승한 12만1792달러, 이더리움은 2.54% 오른 3061.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28%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우위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115%

솔라나 0.0140%

XRP 0.019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억723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8698만 달러가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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