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1일 오전 9시 1분 암호화폐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62% 하락해 9,85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현재 63.3%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들은 대부분 전날보다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2.15%, 리플(XRP)은 3.08%, 라이트코인(LTC)은 3.64%씩 각각 하락했다. 반면에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4.86% 상승해 10위 내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837억 9,451만 달러(약 336조 6,370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449억 6,886만 달러(약 171조 9,330억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산하에 있던 비밀경호국을 재무부로 이관 통합하고, 재무부의 암호화폐 규제권한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021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4조 8,000억 달러의 예산 중 일부를 암호화폐에 대한 재무부의 감독 확대를 모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하고, 인권 침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금융 범죄를 없애기 위해 재무부 등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62% 하락한 9,85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15% 하락한 22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08% 하락한 0.2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80% 상승한 452.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0.92% 상승한 352.6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1 오른 57로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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