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은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량은 콜·풋 균형 흐름을 나타내며 단기 변동성 신호가 주목된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205억5000만 달러로, 전일(24일) 204억6000만 달러 대비 0.4% 증가했다. 콜옵션 비중은 65.18%, 풋옵션은 34.82%로, 여전히 콜옵션 우위의 강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152억8000만 달러 ▲CME 12억1000만 달러 ▲OKX 21억3000만 달러 ▲바이낸스 11억 달러 ▲바이비트 8억2592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4600달러 풋옵션(8월 25일, 바이낸스) ▲5000달러 콜옵션(8월 29일) ▲3900달러 풋옵션(8월 29일, OKX)이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8억3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콜옵션 비중은 50.66%, 풋옵션은 49.34%로, 양측이 균형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 6억3400만 달러 ▲OKX 4억2542만 달러 ▲바이낸스 2억9197만 달러 ▲바이비트 2억9083만 달러 ▲CME 1억9407만 달러 순이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76% 하락한 46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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