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된 대금을 원화로 나타내면, 26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업비트 일일 거래대금은 1.59조 원, 최근 24시간 누적 거래대금은 4.26조 원으로 집계됐다. 24시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19.09% 감소했다.
테마별 거래 흐름을 보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영역에서 거래대금이 집중됐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테마에서는 ▲이더리움(ETH, +0.73%)과 ▲솔라나(SOL, +0.60%)가 중심 자산으로 활발히 거래됐으며, ▲수이(SUI, +1.59%)와 ▲웨이브즈(WAVES, +0.92%)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온톨로지(ONT, –8.76%), ▲아이오에스트(IOST, –6.45%), ▲퀀텀(QTUM, –6.28%)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테마 내 혼조세도 엿보였다.
인프라 테마에서는 ▲리플(XRP, +1.56%)이 상승했으나, ▲비트코인(BTC, –0.28%)과 ▲체인링크(LINK, –1.45%)는 하락했다.
디파이에서는 ▲레이(RAY, +1.93%)와 ▲이나(ENA, +0.57%)가 오름세를 보였고, ▲저스트(JST, –3.66%)는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0.28%)는 보합권에서 약보합 흐름이었다.
밈 테마에서는 ▲도지코인(DOGE, +0.34%)과 ▲펭구(PENGU, +1.65%)가 모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문화·엔터테인먼트 섹터에서는 ▲코박토큰(CBK)이 +22.77%로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등락 자산 수 / 업비트 데이터랩
업비트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여전히 우세한 가운데, 약세장에서의 혼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등락 자산 수는 +131로,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보다 131개 더 많았다.
7일 이동평균 기준 등락 자산 수는 –9.43을 기록하며 최근 일주일 동안은 하락 자산 우위 흐름이 지속됐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 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심리는 다소 회복 조짐을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