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89만 달러(26억원)가 빠지며 순유출세를 보였다.
5거래일 연속 유입세가 끝난 전날(–6174만 달러)에 비해 유출폭이 크게 줄며 진정세를 보였지만 반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블랙록 ETHA(258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638만 달러) ▲인베스코 QETH(270만 달러) ▲21셰어스 TETH(202만 달러) 4개 ETF에서 순유입이 있었지만 ▲피델리티 FETH(–2919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967만 달러) 2개 ETF에서 발생한 순유출이 더 컸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6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거래대금은 23억5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ETHA(16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억448만 달러) ▲피델리티 FETH(2억1244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총 순자산 규모는 297억2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47% 수준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71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8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5억2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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