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암호화폐 선물시장, 비트코인 OI 833억 달러…알트코인 하락세 두드러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33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2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30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928억5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211.38% 급증했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을 살펴보면 CME가 168억 달러로 20.16%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바이낸스가 146억 달러(17.52%), 바이비트가 96억2000만 달러(11.55%)를 기록했다.

주요 코인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 시장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알트코인 현황

이더리움 4204.64달러 6.04%↓

솔라나 223.53달러 6.66%↓

도지코인 0.24167달러 9.67%↓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0.0044%로 기준치인 0.01%를 하회하고 있어, 현재 시장은 중립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09%

솔라나 0.0022%

XRP 0.0006%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2억896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시장에서는 5억673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8% 하락한 11만3093달러, 이더리움은 6.04% 하락한 420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