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이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444억3000만 달러로, 전일(29일) 415억8000만 달러 대비 6.87% 증가했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총합은 약 59억6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41억5000만 달러 ▲CME 3억8907만 달러 ▲OKX 6억2280만 달러 ▲바이낸스 3억5579만 달러 ▲바이비트 4억4931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1.04%, 풋옵션 38.96%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62.71%, 풋옵션 37.29%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적으로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에서 콜옵션이 뚜렷한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14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20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12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13만5000달러 콜옵션(10월 31일) ▲12만5000달러 콜옵션(10월 17일) ▲12만 달러 콜옵션(10월 10일)이다.
30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1% 상승한 11만4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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