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804억 달러…CME 19.13% 비중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04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 시점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59% 하락한 80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4억 달러로 19.1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2억1000만 달러, OKX는 43억2000만 달러로 각각 17.66%, 5.36%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4시간 거래량이 9.59% 증가했으며, 솔라나도 15.2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활발한 거래 활동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552억8000만 달러 1.57%↓

솔라나 135억1000만 달러 1.40%↑

XRP 74억5000만 달러 2.31%↓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73%로, 기본값 0.01%에 근접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롱 포지션에 대한 완만한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솔라나·XRP 등 주요 알트코인의 펀딩 비율도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솔라나의 경우 -0.0035%로 약한 숏 포지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5%

솔라나 -0.0035%

XRP 0.005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561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6584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11만3203달러에서 보합세, 이더리움은 0.50% 하락한 4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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