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며 강세 신호를 보였지만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우위를 점했다.
2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35억2000만 달러로, 전일(1일) 124억9000만 달러 대비 8.23% 증가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8억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6억8153만 달러 ▲CME 334만 달러 ▲OKX 3억9041만 달러 ▲바이낸스 3억1158만 달러 ▲바이비트 4억4641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2.93%, 풋옵션 37.07%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48.14%, 풋옵션 51.86%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적으로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더 많아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500달러 풋옵션(내년 3월 27일, 바이비트) ▲1000달러 풋옵션(12월 26일, 바이비트) ▲4400달러 콜옵션(10월 25일, 바이낸스)이다.
2일 오후 2시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19% 상승한 4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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