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가 하루 새 5529BTC 순유출되며 유동성 축소세가 이어졌다. 유럽·미국 거래량이 40~60% 급감한 반면 아시아 시장은 거래 우위를 회복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16만4264.45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5529.30 BTC가 순유출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3877.19 BTC가 순유출, 최근 한 달간은 1만1523.70 BTC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1만2183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동안 8542.32 BTC가 순유출됐고, 최근 일주일간은 7277.60 BTC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는 60만822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2819.21 BTC가 순유입, 최근 일주일간은 612.87 BTC가 순유출됐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872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556.14 BTC가 순유출됐으나 최근 일주일간은 878.99 BTC가 순유입됐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낸스(2819 BTC) ▲오케이엑스(1152 BTC) ▲바이비트(178 BTC)
일간 최대 순유출 ▲코인베이스 프로(–8542 BTC) ▲비트파이넥스(–556 BTC) ▲빗썸(–458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8억871만 달러, 유럽 시간대 7억9499만 달러, 미국 시간대 2억563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22일)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8억832만 달러에서 0.05% 증가했고 유럽 시장은 13억9000만 달러에서 42.9% 감소했다. 미국 시장은 5억3435만 달러에서 61.5% 감소하며 북미 거래 비중이 급감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아시아 시장이 거래량 우위를 회복했으며 유럽과 미국 시장의 유동성 둔화로 전반적인 글로벌 거래 강도는 완화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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