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프로토콜(VIRTUAL)이 24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5% 오른 2,293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2,304억 원 규모로 집계되며, 최근 거래량 급증과 함께 중기 추세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에서는 98포인트로 1위를 기록, ‘매우 탐욕’ 구간에 진입하며 시장 내 과열된 매수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으로 버추얼프로토콜은 1,400원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강한 거래량과 함께 2,400원대까지 단기 급등세를 연출했다. 단기적으로는 2,200원대 초반에서 매물 소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2,500원 부근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래량이 이전 대비 크게 증가하며 매수세 유입이 뚜렷해, 중기 반등세 전환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시장에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 결합을 중심으로 한 버추얼프로토콜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거래 강도와 탐욕지수 모두 과열권에 위치한 만큼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강세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0.56% 하락한 1억7,046만 원 △이더리움(ETH) 1.50% 상승한 624만1천 원 △리플(XRP) 0.28% 내린 3,905원 △솔라나(SOL) 1.75% 오른 30만1,6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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