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강화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2억248만 달러(약 2904억7780만)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23일(2033만 달러), 24일(9060만 달러), 27일(1억4930만 달러)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누적 순유입 규모는 623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12개 종목 중 자금이 유입된 ETF는 ▲아크·21셰어즈 ARKB(7584만 달러) ▲피델리티 FBTC(6705만 달러) ▲블랙록 IBIT(5960만 달러) 3개였다.
거래대금은 총 41억8000만 달러로, 전일(40억8000만 달러) 대비 2.45% 증가하며 시장 유동성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주요 거래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31억 달러) ▲피델리티 FBTC(4억20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712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1548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88%에 해당하는 규모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920억4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35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5억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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