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인덱스] 2M ETH 언스테이킹 35일 전… 시장 긴장감 최고조 外

| 토큰포스트

KOL 인덱스는 토큰포스트와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텔레그램 내 투자자 반응과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분석한 시리즈다. 전일 KOL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이슈를 통해 시장의 투자 심리와 트렌드를 진단한다. [편집자주]

이더리움에서 약 200만 ETH이 35일 후 언스테이킹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커뮤니티 최고 관심도를 기록했다. 대규모 잠재적 공급 이슈가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한 시장 심리와 맞물리며 투자자 불안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GAIB, SynFutures, Talus 등 프로젝트 업데이트도 활발히 공유되며 규제·온체인 인프라·이벤트 소식이 혼재하는 흐름을 보였다.

■ 이더리움 2M ETH 언스테이킹 임박… 시장·온체인 지표 진단

커뮤니티에서는 약 2M ETH 규모의 잠재 해제 물량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최근 공포·탐욕 지수가 9까지 하락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매도 압력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 여부를 주시했다. 일부는 과거 대규모 언스테이킹 이벤트 이후 반등이 나타났던 사례를 언급하며 과도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 GAIB 유동성·투명성 논란… CEO 직접 해명 등장

GAIB 프로젝트 관련해 유동성 및 펀드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게시글이 등장했고, 이에 GAIB CEO가 직접 커뮤니티에 등장해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출금 처리 정상 운영, 예치금 리디자인 및 PoR 공개 일정 등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출금 제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실물 인프라 온체인화 모델의 성장성과 함께 투명성 확보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교차했다.

■ 프로젝트·이벤트 소식 확산… SynFutures·Talus 등 참여형 콘텐츠 강세

SynFutures가 서울 밋업 및 트레이딩 이벤트 개최를 알린 게시글이 높은 반응을 얻었으며, Talus는 테스트넷 종료와 함께 에어드랍 체커 공개를 예고했다. Neutrl은 락업 구조와 포인트 차등 체계를 정리한 콘텐츠가 공유되며 디파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서도 프로젝트별 이벤트·참여형 콘텐츠는 꾸준한 상위 노출을 유지한 모습이다.

이날 KOL 커뮤니티 상위권 콘텐츠는 가격 변동성보다 규제 리스크, 기관급 파트너십, 온체인 실사용 확대 등 구조적 이슈가 중심을 이뤘다. 투자자들은 단순 뉴스 전달보다 프로젝트와 정책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콘텐츠에 더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술·규제·자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본 내용은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로 수집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기반으로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