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현물 ETF] SOL 15일·XRP 2일 연속 순유입 기록

솔라나(SOL) 현물 ETF 시장이 상장 이후 1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826만 달러(약 121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거래 개시 이후 단 한 차례의 유출 없이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3억9031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비트와이즈 BSOL(73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94만7800달러) 2개 종목이 순유입세를 보였으며 이날 추가 상장된 반에크 VSOL은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3467만 달러로, 전일(3542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비트와이즈 BSOL(279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596만 달러) ▲반에크 VSOL(112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5억1348만 달러로, 솔라나 시가총액의 0.71%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는 ▲비트와이즈 BSOL(4억175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SOL(8923만 달러) 반에크 VSOL(672만 달러) 순이다.

카나리 XRP 현물 ETF(XRPC)는 2541만 달러(약 372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에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지만 지난 14일(2억4305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을 이어가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2억6847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2025만 달러로, 전일(2672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2억5708만 달러로, 전체 시가총액의 0.2%를 차지하고 있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는 추가 유입·유출이 없었다.

지난 13일 537만 달러 순유입, 14일 171만 달러 순유출세를 보이다가 이날 자금 흐름이 멈췄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7471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총 거래대금은 149만 달러로, 전일(151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5851만 달러로 헤데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0.96%에 해당한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는 203만 달러(약 29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69만8330달러) 순유입 이후 14일 유입이 멈췄으나 이날 다시 자금이 유입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726만 달러로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은 106만 달러로, 전일(186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총 순자산 규모는 788만 달러로 라이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0.1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