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주간 8% 하락…지지선 붕괴 시 1.40달러까지 후퇴 가능성

리플(XRP)이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현재 XRP는 전일 대비 8.28% 하락한 1.9463달러(약 2,59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석업체 코인스탯스에 따르면, XRP는 현재 단기 지지선인 1.8467달러(약 2,465원)와 저항선 2.0226달러(약 2,698원)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횡보 중이다. 일일 평균 진폭(ATR)의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여서 내일 안에 급격한 가격 움직임은 발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딩뷰가 제시한 중장기 차트도 동일한 방향성을 가리킨다. 현재 XRP는 2달러(약 2,670원) 부근에서 반등 신호가 부족한 상황이며, 이 가격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특히 주간 캔들이 저점 부근에서 마감하게 되면, 다음 주 XRP는 1.40달러~1.60달러(약 1,869원~2,136원) 범위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리플의 단기 회복력에 의문이 던져지고 있다. XRP의 거래량 또한 눈에 띄는 증가 없이 정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어 모멘텀 부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가격 포인트는 심리적 저지선이자 기술적 저항선 역할을 하는 2달러선이다. 이 구간 돌파 여부에 따라 추세 전환 가능성이 갈릴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리플(XRP)은 단기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요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약세 흐름 지속을 시사하며, 다음 지지 구간은 1.40달러~1.60달러가 될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급격한 반등보다는 조정 지속 가능성이 크다. 단기 거래보다는 주요 지지선을 확인한 뒤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

📘 용어정리

- ATR(Average True Range): 시장의 변동성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값이 작을수록 가격 움직임이 제한됨을 의미

- 심리적 저지선: 투자자 심리에 따라 강한 매매가 발생하는 가격대, 예: 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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