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이 비트코인(BTC)과 미국달러(USD)대비 계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한 후 회복 시도조차 기대에 못 미치며, 하락세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최근 XRP/USDT 차트에서 가격은 하락 추세 채널에서 완전히 이탈해 2달러(약 2,000원) 지지선 아래로 내려갔다. 현재는 1.75달러(약 1,750원) 부근의 수요 지역을 향해 빠르게 접근 중이다. 상대강도지수(RSI)가 30에 근접하면서 과매도 구간임을 시사하긴 하나, 2달러를 다시 회복하지 못하면 기술적으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1.50달러(약 1,500원) 선이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떠올랐다.
BTC 페어(비트코인 대비) 측면에서도 XRP는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격은 2,200사토시(SAT) 부근에서 횡보 중이며, 10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이 모여 있는 저항대인 2,400사토시도 돌파하지 못했다. RSI는 46 수준으로 중립선에 머물며 방향성을 잃었다. 이 상태에서 2,000사토시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1,700사토시, 나아가 1,500사토시까지 추가 하락이 열릴 수 있다.
시장에서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분쟁 이후 실사용 확대와 기술 개발 진전에 힘입은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최근 수급상 흐름은 이와 반대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다른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XRP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일부 과매도 신호가 발생하고 있으나,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확실한 추세 전환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XRP는 BTC 및 USD 페어 모두에서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기술적 약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단기 반등 여지가 일부 있으나, 강한 저항선을 재탈환하기 전까지는 보수적 관점 유지가 바람직하다.
📘 용어정리
- RSI (Relative Strength Index): 자산의 과매수 또는 과매도 정도를 측정하는 기술적 지표
- 사토시(Satoshi):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로, 1 BTC는 1억 사토시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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