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하루 새 4.5% 급등…단기 지지선 하회 시 1.50달러 조정 가능성

| 손정환 기자

XRP가 하루 만에 4.54%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저항과 지지선이 맞물리면서 향후 움직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스탯츠에 따르면, 11월 25일 기준 리플(XRP)의 가격은 2.1731달러(약 3,192원)를 기록하며 주요 상승 종목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시세는 단기 지지선인 2.1870달러(약 3,213원)를 깨고 하향 조정 중이다. 만약 일일 종가가 이 지점 아래로 마감된다면, XRP는 곧 2.10달러(약 3,083원)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2.3034달러(약 3,387원) 수준이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축적된 매수세에 힘입어 2.50달러(약 3,671원)까지 강하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주간 차트에서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며 뚜렷한 방향성을 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2달러(약 2,936원) 선을 유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해당 가격대를 밑돌고 주간 종가가 마감된다면, 하락세 연장과 함께 XRP는 최대 1.50달러(약 2,202원)까지 조정을 겪을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XRP는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 핵심 지지선과 저항선에서 방향성이 판가름 날 수 있어 트레이더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전략 포인트

- 2.1870달러 회복 여부 단기 판단 기준

- 2.3034달러 돌파 시 강한 상승 시동 가능

- 하단 위험 구간은 2달러 및 1.50달러 구간

📘 용어정리

- ‘저항선’: 가격 상승 시 매도세가 집중되는 구간

- ‘지지선’: 가격 하락 시 매수세가 강해지는 구간

- ‘중장기 관점’: 여러 주~수개월 동안의 흐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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