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3,500달러가 운명 가른다…트레이더 'DonAlt'의 분수령 경고

| 손정환 기자

비트코인(BTC)이 결정적인 기로에 섰다. 2025년 초 XRP의 700% 상승을 예측하며 주목받은 트레이더 ‘DonAlt’는, 향후 며칠이 현재 시장 흐름을 판단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DonAlt는 현재 비트코인 차트를 ‘손상된 상태’로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단 하나의 가격 구간이 시장의 전체 구조를 되살릴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 기준은 월간 마감 기준 약 93,500달러(약 1억 3,676만 원)다. 최근 가격이 해당 구간을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이 수준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면 반등 가능성도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이 가격 구간을 ‘통제 가능한 조정(correction)’과 되돌리기 어려운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 사이의 경계선으로 본다. 만약 이 레벨을 재탈환하지 못할 경우, 시장은 유동성을 잃고 중간 지지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93,500달러 위로 월간 종가가 올라선다면 전반적인 반등 시나리오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DonAlt는 XRP의 극적인 상승 장세를 사전에 포착한 인물이다. 그는 2025년 초 XRP가 700%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3.50달러(약 5,120원)가 넘는 사상 최고가를 달성할 것을 예측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발언 역시 단순한 기술적 분석을 넘어, 시장의 정서와 구조적 판단을 아우르는 신호로 읽힌다. 최근 비트코인은 불안정한 경제 지표와 글로벌 유동성 우려 속에서 방향성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몇 일 안에’ 다시 한 번 기술적 지지를 회복할 수 있느냐는 시장 전체의 심리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험대가 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반등과 하락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월간 종가가 약 93,500달러(약 1억 3,676만 원) 위로 마감할지가 관건이다.

💡 전략 포인트

투자자들은 단기 매수·매도 타이밍보다는 연말 큰 흐름을 좌우할 ‘구조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월 말까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 포지션 조정이나 리스크 관리 전략이 중요해 보인다.

📘 용어정리

-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 시장 전체가 장기간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에 빠지는 현상.

- ‘월간 마감(Monthly Close)’: 월 단위의 마지막 가격으로, 기술적 지표 또는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 ‘지지선(Reclaim Level)’: 하락 이후 특정 가격대를 회복하는 지점으로, 반등 조건 중 하나로 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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