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이퍼, 사전판매 2,960만 달러 돌파… 최대 100배 상승 기대

2025년 12월 31일 04:00:32 | 서도윤 기자

연말 앞두고 부상한 초유망 밈코인, ‘비트코인 하이퍼’ 최대 100배 상승 기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총 시가총액 2.98조 달러(약 4,297조 원)까지 반등하며 희망적인 분위기 속에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87,927달러(약 1억 2,687만 원) 선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트론(TRX), 지캐시(ZEC), 미드나이트, 칸톤 등 일부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시장 분위기 전반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상황 속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신흥 밈코인이 등장했다. 바로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다.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레이어2(L2) 프로젝트로 설계된 이 토큰은 기술적 가능성과 시장 수요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 속에 2026년까지 최대 100배 상승 여력이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 2,980만 달러 이상 모금하며 주목… 밈코인 이상의 기술력

비트코인 하이퍼는 현재 자체 토큰 ‘HYPER’의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미 2,960만 달러(약 426억 원)를 모금했다. 이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과 확장성에 기반한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시장 신뢰를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효율성과 낮은 확장성’이라는 비트코인의 오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발란체(AVAX)나 솔라나(SOL)처럼 더 빠르고 유연한 블록체인의 장점을 도입하면서 동시에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놓치지 않는다는 게 핵심 전략이다.

솔라나 가상머신 기반, 초당 6.5만 건 처리… DeFi와 DApp 생태계 가능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 가상머신(SVM)을 채택해, 초당 최대 6만5000건 이상의 거래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여전히 초당 3~4건에 머무는 비트코인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유한 비트코인을 하이퍼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이를 토큰화해 탈중앙화 앱(DApp), 스테이킹, 디파이 거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러스트(Rust)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컨트랙트는 거의 실시간으로 실행되며, 수수료도 거의 없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를 제공해, 비트코인 기반 생태계 확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더리움에 뒤처졌던 L2 인프라, 비트코인의 반격 나설까

현재 비트코인의 L2 인프라는 이더리움(ETH)의 옵티미즘(OP)이나 아비트럼(ARB)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속도 개선에는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나 복합 디파이 프로토콜을 수용하는 데는 한계가 명확했다. 이런 상황 속에 비트코인 하이퍼는 보다 종합적인 레이어2 솔루션으로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토큰 활용 방식도 기존과 다르다.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하이퍼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HYPER 토큰으로 교환해 다양한 금융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이전까지 비트코인이 가지지 못했던 이자수익과 자산 활용경로를 열어주는 새로운 접근이다.

2026년 1분기 상장 예정… 사전 구매 참여자에 39% 이자 제공

현재 HYPER 토큰은 개당 0.013505달러(약 19원)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하루 단위로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구매는 비트코인 하이퍼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이더리움(ETH), 테더(USDT),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는 물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판매 종료 시까지 모든 거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된다. 현재까지 11억50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스테이킹되어 있으며, 최대 연 39%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통 금융의 낮은 이자율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수치다.

또한, 토큰 생성 이벤트(TGE) 전까지는 어떠한 유통도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 물량의 매도 압박으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도 적다는 평가다. 상장은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체 시장이 다시 강세장을 맞이할 경우 HYPER는 시기적으로 절묘하게 출발점을 맞물릴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암호화폐 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긍정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비트코인 하이퍼는 밈코인 트렌드 위에서 실질적 L2 기능을 결합한 독특한 프로젝트다. 사전 판매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고수익 스테이킹과 낮은 초기 가격은 중장기 잠재력을 높인다.

📘 용어정리

레이어2: 기존 블록체인(레이어1)의 부담을 줄이고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 체인 기술.

스테이킹: 보유한 암호화폐를 예치해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방식.

TGE (토큰 생성 이벤트): 새 토큰이 블록체인에 발행되어 공식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는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