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달러(약 1,986원) XRP… 갈링하우스 “리플 결제·트레이저리·커스터디 관통하는 ‘심장’”

| 민태윤 기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Ripple) 대표가 자사 암호화폐 리플(XRP)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 중인 리플에서 XRP가 단순 투자 자산이 아니라, 결제·트레이저리(재무 관리)·커스터디(수탁)·인프라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축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X(옛 트위터) 스페이스 대담에 나선 갈링하우스 대표는 XRP가 리플의 장기 전략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고 못 박았다. 그는 XRP 커뮤니티를 향해 “XRP는 리플의 미션과 일상적인 운영을 이끄는 ‘북극성’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회사가 추진하는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 XRP가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리플이 제공하는 국경 간 결제 솔루션, 기업 고객 대상 트레이저리 관리, 커스터디 서비스, 그리고 기관 대상 서비스 전반에 XRP가 깊게 통합돼 있다. 리플은 수년 동안 XRP를 활용해 은행 간 및 기업 간 국제 송금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결제 리스크 관리와 탈중앙거래소(DEX) 기반 거래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XRP, 리플 제품·기관 사업의 ‘엔진’ 역할

갈링하우스 대표는 리플의 재무·유동성 관리에서도 XRP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은 자사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와 XRP를 함께 활용해, 고객사와 기관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트레이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리플은 기관 대상 커스터디 플랫폼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를 강화하기 위해 시큐로시스(Securosys), 피그먼트(Figment) 등과 잇따라 협력에 나섰다. 은행·자산운용사 등 기관 고객이 XRP를 보다 안전하고 규제 친화적인 방식으로 보관·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XRP를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생태계의 ‘기초 구성 요소’”라고 규정했다. XRP 레저(XRPL)와 결합될 때 XRP는 유틸리티(실사용성), 신뢰, 속도, 그리고 유동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물론 향후 신규 사업의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리플이 무엇에 집중하든 방향성은 분명하다고 했다. 리플 결제, 트레이저리 서비스, DEX 기반 결제, 기관 커스터디 플랫폼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등 서비스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공통 목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속에서 XRP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거래소·토큰화·커스터디 아우르는 기관 전략

이번 대담에서 갈링하우스 대표는 리플의 기관 비즈니스 확대 전략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아비바 인베스터스(Aviva Investors)가 최근 XRP 레저 위에서 자산 토큰화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 사례는 XRP 레저가 결제 네트워크를 넘어 실물·금융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토큰화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플은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유지하는 동시에, 아비바 인베스터스 같은 대형 기관을 XRPL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이러한 움직임이 급성장 중인 ‘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리플과 XRP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리플이 새로운 시장과 솔루션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결제, 대출, 유동성 공급, 커스터디 등 여러 영역에 XRP를 심어, 생태계 전반에서 XRP가 빠지기 어려운 ‘기본 레이어’가 되도록 설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리플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이 추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XRP는 회사의 심장”…리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 자임

갈링하우스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XRP를 “리플을 구성하는 다양한 조각을 서로 이어주는 ‘심장(heart beat)’”이라고 표현했다. 결제에서 트레이저리, 커스터디, 자산 토큰화에 이르기까지 리플이 내놓는 거의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 XRP와 XRP 레저가 자리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그는 XRP를 사업모델의 부속물이 아닌, 회사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규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규정했다. 리플이 스스로를 ‘금융 인프라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정의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XRP를 중심에 두고 네트워크와 파트너를 확장해 나가면, 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XRP와 XRPL의 실사용 사례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는 계산이다.

한편 XRP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37달러(약 1,98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등락과 별개로, 리플 경영진은 XRP가 회사의 전략·기술·사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인프라 토큰’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규제 환경과 시장 여건 변화 속에서도 XRP 중심의 로드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 "결제·토큰화·커스터디까지, XRP 인프라 이해가 곧 ‘실력’입니다"

리플이 XRP를 단순 시세용 코인이 아닌, 국경 간 결제·트레이저리(재무 관리)·커스터디·토큰화 인프라의 ‘심장’으로 규정하는 이유를 이해했다면, 이제 남은 과제는 이 구조를 **직접 해부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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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가 단순한 투자용 코인이 아니라 리플 비즈니스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인프라 자산’이라고 못 박고 있습니다.

리플은 국경 간 결제, 기업 트레이저리(재무·유동성 관리), 커스터디(수탁), DEX(탈중앙 거래) 등 주요 서비스에 XRP를 깊게 통합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레이어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XRP 레저 기반 자산 토큰화, 시큐로시스·피그먼트와의 커스터디 협업은 XRP가 ‘기관용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또한 RLUSD 스테이블코인과의 결합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 수단을 제공해,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포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전략 포인트

1) XRP 중심 비즈니스 구조 고도화

- 리플은 결제, 트레이저리, 커스터디, DEX, 리플 프라임 등 모든 서비스에 XRP를 기본 레이어로 심어, 생태계 어디에서나 XRP 활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 이는 특정 서비스 성과와 무관하게 ‘XRP 사용량’을 꾸준히 늘리는 구조를 만드는 전략입니다.

2) 기관 중심 확장 & 토큰화 인프라 선점

-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XRPL 기반 자산 토큰화는, 리플이 리테일(개인 투자자) 서비스보다 ‘기관 비즈니스’를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 향후 채권, 부동산, 펀드 지분 등 다양한 실물·금융 자산이 XRPL 위에서 토큰화될 경우, XRP는 유동성·결제 토큰으로 자연스럽게 쓰일 기반을 갖추게 됩니다.

3) 리스크 관리와 규제 친화 전략

- 시큐로시스, 피그먼트 등 규제·보안 기준을 충족한 커스터디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은행·자산운용사 등 규제권 내 기관도 수용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RLUSD(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와의 조합은 환위험·가격 변동성을 줄여, 규제기관과 기관투자자의 우려를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장기 로드맵: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 리플은 스스로를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정의하며, XRP·XRPL을 중심에 둔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실사용 케이스를 촘촘히 쌓겠다는 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는 개별 서비스 수익보다, “XRP가 글로벌 금융 배관에 깊게 박히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는 접근입니다.

📘 용어정리

- XRP: 리플이 활용하는 디지털 자산(코인)으로,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특징으로 하는 암호화폐. 리플의 각종 금융 서비스에서 유동성과 결제 매개 역할을 수행합니다.

- XRP 레저(XRPL): XRP를 기반으로 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국제 송금, 자산 토큰화, DEX(탈중앙거래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프라 레이어입니다.

- 트레이저리(Treasury): 기업의 자금·유동성·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재무 기능. 리플은 XRP와 RLUSD를 활용해 기업·기관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커스터디(Custody): 은행·자산운용사·거래소 등을 대신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운용해 주는 서비스. 기관투자자 진입의 필수 인프라로 여겨집니다.

- 스테이블코인(RLUSD): 미국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코인으로, 가격 변동성을 줄인 암호화폐. 리플의 RLUSD는 XRP와 함께 유동성 관리와 결제에 사용됩니다.

- 자산 토큰화(Tokenization): 부동산, 채권, 펀드, 미술품 등 실물·금융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의 토큰 형태로 옮기는 과정. 거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소액 분할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 DEX(탈중앙거래소): 중앙 운영 주체 없이 스마트컨트랙트로 토큰을 직접 교환하는 거래소. XRPL 내 DEX는 XRP와 각종 토큰 간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리플 CEO는 왜 XRP를 ‘회사 심장’이라고까지 표현하나요?

브래드 갈링하우스 대표는 리플의 거의 모든 핵심 사업—국경 간 결제, 기업 트레이저리(재무·유동성 관리), 커스터디(수탁), DEX(탈중앙거래) 및 기관 서비스—에 XRP가 공통된 기반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심장(heart beat)’이라고 표현합니다. 단순히 가격이 오르내리는 투자 자산이 아니라, 리플이 지향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전략을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엔진이 XRP라는 점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Q.

XRP는 리플의 어떤 서비스에서 구체적으로 활용되나요?

XRP는 우선 국경 간 송금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낮추는 결제 솔루션의 핵심 토큰으로 쓰입니다. 여기에 더해, RLUSD 같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기업·기관 고객의 자금을 빠르게 옮기고 필요할 때 유동성을 공급하는 트레이저리 솔루션에도 활용됩니다. 또,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와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같은 플랫폼에서는 은행·자산운용사가 XRP를 규제 친화적인 방식으로 보관·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XRPL 내 DEX에서는 다양한 자산 거래의 기초 유동성 토큰 역할을 합니다.

Q.

XRP 레저 위 자산 토큰화와 기관 파트너십이 투자자·초보자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아비바 인베스터스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가 XRP 레저에서 자산을 토큰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XRPL이 단순 송금망을 넘어 ‘실물·금융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인프라’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XRP가 단지 가격 변동을 노리는 코인이 아니라 실제 금융 기관이 쓰는 기술 스택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런 기관 파트너십이 늘어날수록 XRP와 XRPL의 실사용 사례가 많아져,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가치와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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