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BTC ‘전량 매도’…비트디어, 보유량 0에도 “시장 우려할 일 아니다”

| 민태윤 기자

비트디어(Bitdeer)가 최근 채굴한 비트코인(BTC)을 전량 매도하며 보유량이 ‘0’이 된 것과 관련해 “시장 전체가 우려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토지 매입 등 신규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인 만큼, 현금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채굴분 189.8BTC 전량 매도…보유량 ‘제로’로

비트디어는 토요일 엑스(X)를 통해 주간 비트코인(BTC)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해당 주간 채굴 물량을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채굴량은 총 189.8BTC였고, 매도에 따라 순보유량은 0BTC로 집계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트디어는 미국, 노르웨이, 부탄 등지에서 채굴 시설을 운영하는 비트코인(BTC) 채굴 플랫폼이다. 비트코인마이닝스톡(BitcoinMiningStock) 데이터 기준 비트디어의 가동 해시레이트(Hashrate·채굴 연산 능력)는 63.2EH/s(엑사해시/초)로, 상장 채굴사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평가된다.

“시장 우려할 일 아니다”…토지 매입 검토에 ‘유동성’ 확보

그동안 비트디어는 주간 채굴분 일부 또는 전부를 보유하는 방식도 병행해왔지만, 최근 ‘보유량 제로’까지 내려간 매도는 전략 변화로 해석된다.

비트디어는 월요일 엑스에서 “비트코인(BTC) 매도 결정은 더 넓은 시장에 우려가 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토지 매입 기회를 평가하고 있으며, 지금 시점에서 유동성을 준비해두는 것이 ‘신중한(prudent)’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이 토지 매입 검토가 비트디어의 AI(인공지능) 인프라 확장과도 연결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비트디어는 최근 ‘Bitdeer AI’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 분야로 사업 축을 넓히고 있다.

채굴사들, AI·HPC로 눈 돌린다…매도는 ‘자금 재배치’ 신호

비트디어만의 흐름은 아니다. 운영 해시레이트 기준 5위 채굴사로 꼽히는 캉고(Cango)는 2월 초 AI 컴퓨팅 사업 전환을 언급하며 4,451BTC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10위권 채굴사 비트팜스(Bitfarms)도 지난해 11월 고성능 컴퓨팅(HPC) 사업으로의 전환이 “비트코인(BTC) 채굴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취지로 전략 변화를 알린 바 있다.

비트팜스는 2026~2027년에 걸쳐 채굴 시설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캉고는 현재까지 채굴 사업을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비트디어 역시 채굴에서 발을 빼는 모습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해시레이트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주주 이익을 위해 더 많은 비트코인(BTC)을 채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6만4,300달러까지 급락했다 반등…변동성 재확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주초 변동성이 커졌다. 한때 6만4,300달러까지 밀리며 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6만4,000달러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6만6,100달러 선까지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1달러=1,446.60원)을 적용하면 6만4,300달러는 약 9,301만6,380원, 6만6,100달러는 약 9,560만0,260원 수준이다.

채굴사의 비트코인(BTC) 매도는 단기적으로 공급 압력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최근 흐름은 단순한 ‘매도’라기보다 AI·데이터센터 등으로의 자본 재배치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은 비트디어를 포함한 주요 채굴사들의 해시레이트 확대 계획과 재무 전략이 향후 비트코인(BTC) 수급과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주시하고 있다.


◆ 채굴사 매도, 공포가 아닌 ‘재무 전략’으로 읽어야 한다

채굴사가 채굴분 비트코인(BTC)을 전량 매도했다는 뉴스는 자칫 “악재”로만 소비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비트디어 사례처럼, 핵심은 매도 자체가 아니라 왜 팔았는지(현금 유동성 확보), 그리고 어디로 자본을 재배치하는지(AI·HPC·데이터센터)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이처럼 채굴사의 재무 전략, 해시레이트 경쟁, AI 전환 흐름까지 함께 읽어내려면 ‘차트’가 아니라 토크노믹스·온체인·매크로·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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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비트디어가 주간 채굴분 189.8BTC를 전량 매도해 보유량이 0BTC가 됐지만, 회사는 ‘시장 전체가 우려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음

- 채굴사들의 매도는 단기 공급 압력으로 보일 수 있으나, 최근 흐름은 AI·데이터센터·HPC로의 ‘자본 재배치’ 성격이 강함

- 비트코인은 6만4,300달러까지 급락 후 6만6,100달러로 반등하며 변동성을 재확인

💡 전략 포인트

- ‘보유량 0’은 채굴 중단 신호라기보다, 토지 매입 등 투자 기회 대응을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 신호로 해석 가능

- 비트디어는 해시레이트(63.2EH/s)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채굴 기반을 유지하면서 AI 인프라(‘Bitdeer AI’)로 수익원 다각화 시도

- 동종 채굴사(Cango, Bitfarms)도 AI/HPC 전환을 언급하며 BTC 매각·시설 축소 계획을 내놓아, 업계 전반의 구조 변화 트렌드가 진행 중

📘 용어정리

- 해시레이트(Hashrate): 채굴 장비가 수행하는 연산 능력(초당 해시 계산량). 높을수록 채굴 경쟁력에 유리

- EH/s(엑사해시/초): 해시레이트 단위로 1EH/s는 초당 10^18(100경) 번의 해시 연산을 의미

- HPC(고성능 컴퓨팅):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작업(과학 계산, AI 학습/추론 등)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 유동성(Liquidity): 필요할 때 투자·운영자금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비트디어 보유량이 0BTC가 됐다는 건 채굴을 중단했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이번 ‘0BTC’는 회사가 한 주 동안 채굴한 189.8BTC를 전량 매도해 보유 코인이 남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비트디어는 해시레이트를 계속 늘리며 채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채굴 사업을 접는 신호로 보긴 어렵습니다.

Q.

비트디어는 왜 하필 지금 비트코인을 모두 팔아 현금을 확보했나요?

회사 설명에 따르면 토지 매입 등 신규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이라, 미리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신중한(prudent)’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투자가 데이터센터·AI 컴퓨팅(‘Bitdeer AI’) 확장과 연결될 가능성도 함께 주목하고 있습니다.

Q.

채굴사가 비트코인을 팔면 시장 가격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채굴사의 매도는 단기적으로 매도 물량(공급) 증가로 해석돼 가격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운영·투자 목적의 자금 재배치’ 성격이 강하고, 회사가 채굴·해시레이트 확대를 지속한다면 중장기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