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달러·1달러·0.0001달러… 구글 AI ‘제미나이’, XRP·DOGE·SHIB ‘최대 17배’ 시나리오 내놨다

| 김민준 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최근 약세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리플(XRP),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에 대해 강한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모회사 구글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리지만, 관건은 예측이 현실적인지 여부다.

리플(XRP) “연말까지 13달러”…제미나이, 9배 랠리 가정

리플은 최근 업데이트에서 리플(XRP)이 XRP 레저(XRP Ledger)를 ‘글로벌 기업용 결제 네트워크’로 키우는 장기 비전의 핵심 축이라고 재확인했다.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운 XRP 레저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RWA)’라는 성장 분야에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제미나이는 현재 약 1.44달러에 거래되는 리플(XRP)이 2026년 고점 기준 13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단순 환산하면 9배 수준이며, 원달러 환율(1달러=1,432.50원) 기준 13달러는 약 1만8,623원이다.

기술적 지표는 ‘과열’보다는 ‘전환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리플(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3으로 중립 구간에 있고, 가격이 30일 이동평균선 부근으로 수렴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조정 국면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추가 동력으로는 미국 상장 리플(XRP) ETF 출시 이후의 기관 수요, 리플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그리고 미국에서 올해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통과될 경우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ETF 자금 유입 속도와 법안 처리 일정은 변수로 남는다.

도지코인(DOGE) “1달러 넘길 수 있다”…관건은 0.20·0.40달러 저항

도지코인(DOGE)은 2013년 패러디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시가총액 약 150억달러 규모의 대표 밈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약 350억달러로 추정되는 밈코인 섹터의 절반 수준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도지코인(DOGE)은 2021년 개인투자자 중심 랠리 당시 0.7316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제미나이는 강한 강세장이 전개될 경우 도지코인(DOGE)이 오랜 숙원인 1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제 조건으로는 0.20달러, 0.40달러 구간의 ‘끈적한 저항’을 돌파하는 흐름을 들었다. 현재 가격이 0.10달러 바로 아래라는 점을 고려하면, 1.50달러 시나리오는 약 15배 수익률이 된다. 1.50달러는 원화로 약 2,149원이다.

실사용 측면에선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TSLA)는 일부 굿즈 구매에 도지코인(DOGE)을 받으며, 페이팔과 레볼루트도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밈코인은 수급과 심리에 따라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어, ‘실사용 확대’가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시바이누(SHIB) “0.0001달러 가능”…저항대 돌파가 핵심

시바이누(SHIB)는 2020년 도지코인(DOGE)의 ‘라이벌’을 자처하며 등장한 밈코인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35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제미나이는 시바이누(SHIB)가 0.000025~0.00003달러 저항 구간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강해져 연말까지 0.0001달러를 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격이 약 0.000006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17배 상승 여력이란 계산이 나온다. 0.0001달러는 원화로 약 0.143원이며, 이는 2021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0.00008616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프로젝트 측은 단순 밈코인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한다. 시바이누(SHIB) 생태계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Shibarium)’은 거래 속도 개선, 수수료 절감,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 개발 환경 확장 등을 내세워 유틸리티를 키우고 있다.

소형 밈코인 ‘맥시 도지(MAXI)’도 부각…프리세일 460만달러 조달

제미나이의 전망이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의 추가 상승 여지를 열어두고는 있지만, 이미 커진 시가총액이 강세장에서 ‘초과수익’을 제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 틈에서 더 작은 신생 밈코인이 높은 변동성과 함께 테마성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논리다.

기사에서 함께 언급된 맥시 도지(MAXI)는 진행 중인 프리세일에서 460만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2021년 밈코인 붐의 ‘가볍고 도발적인’ 마케팅 톤을 전면에 내세우며 도지코인(DOGE)의 라이벌이자 먼 친척이라는 설정으로 바이럴을 시도하고 있다.

맥시 도지(MAXI)는 이더리움(ETH) 지분증명(PoS) 네트워크 기반 ERC-20 토큰으로 발행됐다고 소개됐다. 또 프리세일 참여자는 최대 67% APY 수준의 스테이킹 수익을 제시받을 수 있으나, 스테이킹 풀 규모가 커지면 수익률이 단계적으로 낮아진다는 구조다. 현재 프리세일 가격은 0.0002806달러로 안내됐으며, 자금 조달 마일스톤마다 자동으로 가격이 인상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핵심은 ‘예측’보다 ‘조건’…ETF·규제·저항 돌파가 변수

제미나이가 제시한 리플(XRP)·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 고점 시나리오는 수치만 놓고 보면 파격적이지만, 공통 전제는 분명하다. 리플(XRP)은 ETF와 규제 명확성, 도지코인(DOGE)은 주요 저항대 돌파와 실사용 확대, 시바이누(SHIB)는 기술적 저항 구간 상향 돌파와 생태계 확장이라는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결국 AI 예측은 시장의 한 참고 지표일 뿐, 가격은 유동성 환경과 투자심리, 규제 이벤트, 온체인 수급 같은 현실 변수에 의해 결정된다. 다음 10개월은 밈코인 열기와 제도권 수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리플(XRP)과 주요 알트코인이 실사용 서사를 강화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9배·15배·17배”…숫자보다 먼저 봐야 할 건 ‘조건’입니다

제미나이가 제시한 리플(XRP)·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 시나리오는 자극적인 목표가보다, 그 전제 조건(ETF 자금 유입, 규제 명확화, 핵심 저항대 돌파, 생태계 확장)이 충족되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결국 투자자는 “오를까?”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가 충족되면 오를 확률이 높아지는가?”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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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 구글 AI ‘제미나이’는 약세장 흐름 속에서도 XRP·DOGE·SHIB에 대해 ‘강한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지만, 핵심은 예측치 자체가 아니라 ‘전제 조건(ETF/규제/저항 돌파/생태계 확장)’ 충족 여부임

- XRP는 결제 인프라(XRP Ledger) + RWA/스테이블코인 테마 + 제도권(ETF·규제 명확성) 기대가 결합된 내러티브

- DOGE·SHIB는 밈코인 특성상 유동성과 심리(리스크온/리스크오프)에 민감하며, 실사용 확대는 긍정 신호지만 가격을 자동으로 보장하진 않음

- 소형 밈코인(MAXI) 같은 프리세일 토큰은 ‘고변동성·테마성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나, 수익률(고APY)·가격 자동 인상 구조 등은 리스크 점검이 필수

💡 전략 포인트

- XRP: (1) ETF 자금 유입 추이 (2) 규제 이벤트(클래리티 법안 등) 일정 (3) RSI 중립·이평 수렴 구간 이후 ‘추세 전환’ 확인이 관건

- DOGE: 0.20달러·0.40달러 저항대 돌파 여부가 1달러 이상 확장 시나리오의 전제(돌파 실패 시 장기 박스권/되돌림 가능)

- SHIB: 0.000025~0.00003달러 저항 ‘명확한 상향 돌파’가 모멘텀의 핵심이며, Shibarium의 사용성/활성도(실제 이용 지표)가 동반되는지 확인 필요

- 밈코인 공통: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질 수 있어 (1) 분할 매수/매도 (2) 손절·익절 기준 (3) 레버리지 자제 등 ‘리스크 관리’가 성과를 좌우

- 프리세일/고APY: 높은 이자율은 참여자 증가 시 하향 조정될 수 있고, 유동성·락업·토큰 분배 구조에 따라 가격 변동이 커질 수 있어 조건 확인이 우선

📘 용어정리

- RSI(상대강도지수): 가격의 과열/침체를 가늠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50 전후는 중립으로 해석

- 이동평균선(30일선 등): 일정 기간 평균 가격으로 추세를 파악하는 기준선(가격이 수렴/이탈하며 추세 전환 신호로 활용)

- 저항대: 과거 매물이 많이 나와 상승이 막히기 쉬운 가격 구간

- ETF(상장지수펀드):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매매되는 상품으로, 기관/전통 자금 유입 통로가 될 수 있음

- RWA(실물자산 토큰화): 부동산·채권 등 실물/전통자산을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발행·유통하는 흐름

- 레이어2(L2): 기존 블록체인(예: 이더리움) 위에서 거래 효율(속도·수수료)을 개선하는 확장 네트워크

- APY: 연 환산 수익률(복리 개념 포함)로, 조건(풀 규모/락업)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음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미나이의 ‘XRP 13달러·DOGE 1달러+·SHIB 0.0001달러’ 같은 전망을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그대로 ‘정답’으로 보기보다는, 기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조건부 시나리오로 이해하는 게 안전합니다. XRP는 ETF 수요와 규제 명확성, DOGE는 핵심 저항대(0.20·0.40달러) 돌파, SHIB는 저항 구간(0.000025~0.00003달러) 상향 돌파와 생태계 확장 등이 충족돼야 강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Q.

밈코인(DOGE·SHIB)은 실사용이 늘면 가격도 반드시 오르나요?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테슬라 굿즈 결제, 결제/거래 지원(페이팔·레볼루트 등) 같은 실사용 확대는 호재지만, 밈코인은 유동성과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커서 수급이 더 큰 영향을 줄 때가 많습니다. 실사용은 ‘보조 근거’로 보고, 저항 돌파·거래량·시장 분위기 같은 동반 신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프리세일 밈코인(MAXI)처럼 고APY를 내세우는 코인은 어떤 점을 특히 조심해야 하나요?

고APY는 참여자가 늘면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고, 락업/유동성/토큰 분배 구조에 따라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세일은 가격이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구조가 많아, 상장 이후 유동성 공급과 매도 압력(초기 물량)이 어떻게 나타날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투자 전에는 스테이킹 조건, 토큰 할당, 잠금 기간, 유동성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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