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XRP 레저 기반 증권 토큰화 추진…XRP 가격 하락세 지속

| 이도현 기자

블랙록, XRP 레저 기반 증권 토큰화 추진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블랙록은 XRP 레저를 실물자산(RWA) 토큰화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전통 금융시스템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2조 달러 규모의 사모신용 시장이 구조적 압박에 직면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대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템플턴과 그레이스케일은 이미 XRPZ, GXRP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개념증명 프로젝트를 구축했으며, 2026년 초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XRP 레저가 단순 송금 네트워크를 넘어 본격적인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XRP 가격 동향과 인프라 준비도 괴리

2026년 3월 12일 기준 XRP는 약 1.37달러(1달러 당 1,372.2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0.72% 하락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3.59% 내렸습니다. 60일 기준으로는 34.48% 급락하며 조정 국면을 겪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84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3.5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억 달러로 전일 대비 27.74% 감소했습니다. 유통량은 612억 개로, 전체 공급량 999억 개의 61%에 해당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 조정과 인프라 구축 속도 간 괴리가 크다고 지적합니다. 기술 개발과 기관 도입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단기 가격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 등으로 압박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026년 기술 로드맵과 생태계 확장

XRP 레저는 2026년 세 가지 핵심 기술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XLS-66 프로토콜을 통한 네이티브 대출 기능 도입, 2분기 예정인 EVM 사이드체인 출시, 그리고 실물자산 토큰화를 위한 다목적 토큰 표준 구축이 그것입니다.

특히 EVM 사이드체인 출시는 이더리움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해 디파이 프로토콜과 개발자 커뮤니티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티브 대출 기능은 XRP 레저를 단순 결제망에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실물자산 토큰화 기능은 부동산, 채권, 원자재 등을 온체인으로 가져와 유동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증권 발행과 결제를 시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RLUSD 스테이블코인과 XRP 수요 관계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XRP 생태계에 양면성을 제공합니다. 한편으로는 XRP 레저의 활용도를 높이고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네이티브 토큰인 XRP에 대한 수요를 잠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리플이 전체 XRP 공급량의 약 34%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합니다. 이는 토큰 경제학 측면에서 중앙화 우려를 낳을 수 있으며, 향후 공급 관리 전략이 가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다만 RLUSD가 브리지 통화로 기능하면서 XRP의 유동성 제공 역할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국경 간 결제에서 RLUSD와 XRP가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할 경우, 전체 생태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기관 투자자 관심 증가와 규제 환경

기관 투자자들의 XRP 레저에 대한 관심은 실물자산 토큰화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습니다. 전통 증권시장의 결제 시스템이 느리고 비용이 높다는 점이 블록체인 기반 대안 모색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이미 온체인 머니마켓 펀드를 운영하며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그레이스케일 역시 XRP 신탁상품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간접 투자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 결과가 여전히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최근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XRP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결제 네트워크에서 금융 인프라로

XRP는 국경 간 송금 솔루션에서 출발해 현재 포괄적인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출, 토큰화, 스마트 계약 기능이 추가되면서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인프라 구축 속도와 가격 움직임 간 시차가 존재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기술 발전이 가치 평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XRP 레저의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화, 리플의 토큰 공급 관리, RLUSD와의 관계 설정 등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기술 로드맵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기관 채택이 확대되는지 여부가 XRP의 중장기 가치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