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755% 급등 뒤 대규모 물량 이동…상승 지속될까

| 류하진 기자

스테이크스톤(STO)이 단 이틀 만에 755%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상승 배경보다 ‘대규모 물량 이동’이라는 의문을 더 크게 남긴다.

온체인 분석가 룩온체인에 따르면 신규 생성된 지갑(0x5e2E)이 약 2,800만 STO, 약 1,012만 달러(약 152억 원) 규모를 게이트 거래소로 한 번에 입금했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12.4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움직임은 앞선 20시간 동안 바이낸스에서 2,550만 STO(약 485만 달러, 약 73억 원)가 출금된 직후 발생했다.

하루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주요 거래소 간 대규모 물량이 재배치된 셈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패턴은 ‘분배 전 사전 정리’ 혹은 ‘유동성 이동’으로 해석되지만, 현재 데이터만으로는 어느 쪽도 단정하기 어렵다. 분명한 점은 스테이크스톤(STO)의 급등이 단독 이벤트가 아니라, 최근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알트코인 변동성 확대 흐름과 맞물렸다는 것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