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반등 시도 속 ‘프리미엄 FVG’ 경계…약세 구조 이어지나

| 류하진 기자

XRP 가격이 2025년 사이클 고점인 3.5달러를 웃돈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고점 대비 50% 넘게 밀렸다.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 가능성보다 더 깊은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프리미엄 페어 밸류 갭(FVG)’ 형성이 추가 하락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가명 분석가 ‘퀀티티브 알파’는 트레이딩뷰에서 XRP가 여전히 ‘약세 구조’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차트상으로는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이 반복되고 있어, 상승 전환보다 하락 추세가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가격대 위쪽에 형성된 프리미엄 FVG가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끌어당기는 ‘자석’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시장의 불균형을 메운 뒤 다시 아래로 밀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구간은 매수 측 유동성(BSL)을 먼저 흡수한 뒤 방향을 정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