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경제분석] 인플레이션의 귀환… 연준의 공포가 시장의 동력이 될 때

댓글 아이콘 0
좋아요 아이콘 1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연준 최악의 시나리오가 투자자에겐 최대 기회… '명목 수익률의 환상'을 경계해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연방준비제도(Fed)가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가 정작 투자자에게는 가장 큰 기회일 수 있다는 도발적 분석이 나왔다. 도먼 캐피털 리서치(Dohmen Capital Research)는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수년간 가장 중요한 투자 테마는 인플레이션이며, 지금의 국면은 1970년대 후반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고 진단했다. 직관과 반대되는 주장이지만, 한국 투자자가 결코 가볍게 흘려들을 수 없는 시나리오다.

"인플레이션은 주식의 적이 아니라 연료다"

핵심 주장은 명확하다.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주식시장 상승의 동력(propellant)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수개월 내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 그림은 1970년대 후반과 흡사하다는 진단이다.

근거는 최근 미국 물가 지표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8%,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0%를 기록했다. PPI 6%는 4년 만의 최고치다. 도먼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치들"이라고 표현했다. 공식 통계가 인위적으로 낮춰지고 있을 뿐, 실제로는 이미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라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1978~1980년의 교훈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댓글 0

0/100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