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미국 은행 계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앞세워 블랙록 등 기존 강자들과의 ‘가격 경쟁’에 불을 지폈다.
모건스탠리는 4월 8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연간 운용 수수료는 0.14%로, 블랙록의 대표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0.25%보다 낮다.
“수수료 전쟁 본격화”…월가 경쟁 격화
이번 수수료 인하는 단순한 가격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100만 달러를 투자할 경우 MSBT의 연간 수수료는 약 1400달러로, IBIT(2500달러)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특히 고액 자산가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더욱 크게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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