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ETH·SOL 매수 확대 속 BTC는 보수적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주요 자산 전반에서 롱 비중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 기준 롱 비중이 52.07%로 전주 대비 4.35%p 감소하며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비트코인(BTC) 역시 43.55%로 내려오며 3.99%p 감소해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위험 회피 움직임이 감지된다. 반면 XRP와 도지코인(DOGE)은 각각 6.07%p, 6.56%p 상승하며 일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롱 포지션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더리움은 63.87%로 10.02%p 상승했고, 솔라나(SOL)는 75.97%로 11.43%p 급증하며 강한 매수 심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역시 7.04%p 상승하며 방향성 베팅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XRP는 75.09%까지 올라 주요 자산 중 높은 롱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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