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92달러 돌파 후 상승 탄력…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기대감 확산

| 서지우 기자

솔라나(SOL), $92 돌파 후 상승 탄력…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기대감 확산

솔라나(SOL)가 90달러 저항선을 뚫고 92.43달러까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4.54%의 상승률을 기록한 솔라나는 거래량도 44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활발한 매매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6년 3분기로 예정된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소식이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 현재가 $92 돌파, 시가총액 533억 달러 기록

8일 오전 기준 솔라나는 92.43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53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통량은 약 5억 7,745만 개로, 전체 공급량 6억 2,596만 개 대비 92.3%가 시장에 풀려 있는 상태다. 1시간 전 대비 0.77%, 24시간 전 대비 4.54% 상승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0.07%의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솔라나는 주요 암호화폐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화거래소(CEX)에서만 44억 4천만 달러가 거래됐으며,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약 5,098달러 수준이다. 다만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6.39% 감소해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인다.

$90 저항선 돌파 후 $97 목표가 시야에

솔라나는 최근 87.7달러에서 9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번 주 들어 90.65달러(피보나치 0.382 되돌림 수준)를 상향 돌파하며 강세 신호를 보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격대에서 지지를 유지할 경우 다음 목표가는 97.82달러로 설정되며, 추가 상승 시 105~115달러 구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87.7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86.2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작용할 수 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3월 저점인 70달러대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90달러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어 강세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2026년 3분기 출시 예정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6 행사에서 솔라나 공동창립자는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가 2026년 3분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빛의 속도에 가까운 블록 최종성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속도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발표 직후 솔라나 가격은 일시적으로 88.14달러까지 반등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과 디앱(DApp) 성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LARITY 법안 진전,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

미국 의회에서는 CLARITY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암호화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초안에는 개발자 보호 조항과 자기보관(self-custody) 권리가 명시되어 있어, 솔라나를 비롯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정한 증권성 의심 토큰 목록에 포함됐던 전례가 있지만, CLARITY 법안 통과 시 법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OL 현물 ETF, 누적 유입액 10억 달러 돌파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누적 유입액이 10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5월 7일 하루 동안에는 667만 달러의 순유입에 그쳤으며, 전체 순자산은 9억 3,782만 달러 수준이다. ETF 출시 초기에 비해 일일 유입 속도는 둔화됐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 ETF 수요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레이어1 플랫폼 중에서는 가장 활발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다. 향후 규제 환경 개선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맞물리면 기관 자금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계 확장과 DeFi 플랫폼 성장세

솔라나는 디파이(DeFi), NFT,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대출 플랫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트랜잭션 수수료가 낮고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강점이 개발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주소 수와 트랜잭션 건수는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솔라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2.00%다. 90달러 저항선 돌파 이후 강세 모멘텀을 이어갈지, 아니면 단기 조정을 거칠지는 향후 며칠간의 가격 흐름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와 규제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솔라나는 2026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주요 암호화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가 9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92.43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주간 10% 이상 상승하며 강세 모멘텀을 확보했고, 다음 목표가는 97.82달러로 설정되고 있습니다. 2026년 3분기 예정된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와 CLARITY 법안 진전이 주요 상승 촉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물 ETF 누적 유입액도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수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 전략 포인트 단기: 92달러 이상 유지 시 97달러 목표가 도전 가능. 87.7달러 지지선 이탈 시 86.2달러까지 조정 가능성 존재 중기: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일정과 CLARITY 법안 통과 여부가 핵심 변수. 105~115달러 구간이 중기 목표 장기: 생태계 확장과 규제 명확화가 지속되면 레이어1 플랫폼 중 우위 확보 가능. ETF 자금 유입 추이 모니터링 필요

📘 용어정리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솔라나 네트워크의 블록 최종성을 빛의 속도 수준으로 개선하는 기술 업그레이드로,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기술적 분석에서 사용되는 도구로, 가격 조정 후 반등 또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지지·저항 수준을 예측하는 데 활용됩니다. 자기보관(Self-custody): 암호화폐를 거래소가 아닌 개인 지갑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산을 통제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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