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DOGE·SOL 롱 베팅 확대...FORM·FIL 강세 집중

| 최윤서 기자

■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전반적인 롱 포지션 우위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XRP·SOL·DOGE 중심으로 강세 베팅이 확대된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포지션 기준에서는 DOGE, 계좌 기준에서는 SOL의 롱 비중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포지션 기준 데이터를 보면 DOGE의 달러 마진 롱 비중은 66.55%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1.15%p 상승했다. XRP와 SOL 역시 각각 64.16%, 64.08%를 기록하며 롱 비중이 확대됐다. 코인 마진 기준에서는 SOL이 82.73%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전일 대비 1.41%p 증가하며 강세 심리가 강화됐다. XRP도 70.83%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ETH는 달러 마진 롱 비중이 58.78%로 전일 대비 1.65%p 감소하며 주요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도 전반적인 롱 우위 구조는 유지됐다. SOL의 달러 마진 롱 계좌 비중은 77.54%로 전일 대비 1.00%p 상승했고, XRP와 DOGE 역시 각각 0.72%p, 0.90%p 증가하며 투자자 강세 심리가 확대됐다. 코인 마진 기준에서는 DOGE 롱 계좌 비중이 85.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OL도 82.06%를 기록했다. XRP 역시 82.76%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TH는 계좌 기준에서도 달러 마진 롱 비중이 0.46%p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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