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목) 암호화폐 시세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1일 오전 9시 20분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16% 오른 9,9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4.7%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모두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1.74%, 리플(XRP)은 0.79%, 비트코인캐시(BHC)는 0.99%, 비트코인SV는 1.93% 전날보다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811억 9,869만 달러(약 334조 9,076억원), 24시간 거래량은 804억 2,277만 달러(약 95조 7,433억원)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에도 주식시장을 능가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반감기 전후 강력한 반등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집, 탄탄한 네트워크 펀더멘털,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스큐(Skew)는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35.3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낸 자산 유형"이라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룩인투비트코인은 "1만 달러를 계속해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매번 변동성이 감소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1만 달러 돌파를 예상하고 저점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16% 상승한 9,90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74% 상승한 24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0.79% 상승한 0.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99% 상승한 25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1.93% 상승한 194.82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52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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