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관 자금 유입 가운데 $92 돌파 여부 주목

| 서지우 기자

솔라나, 골드만삭스 ETF 청산에도 기관 자금 유입 지속…$92 돌파가 반등 열쇠

솔라나(SOL)가 주간 11% 하락세를 기록하며 $85 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ETF 포지션 청산과 지속적인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엇갈린 신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기준 솔라나는 $85.72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69% 상승했으나, 여전히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시가총액 495억 달러, 24시간 거래량 3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9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록한 사상 최고가 $293 대비 약 71% 하락한 수준이지만, 최근 파생상품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골드만삭스 청산 vs 지속적 ETF 유입, 기관 자금 흐름 양극화

크립토랭크가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유하고 있던 솔라나 ETF 포지션을 전량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솔라나가 상승 채널 하단 트렌드라인인 $84~$85 구간을 재시험하는 시점과 겹치며 단기 약세 내러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솔라나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인베즈가 전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ETF는 하루 약 210만 달러의 순유입에 이어 다음 날 300만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최근 들어 기관 수요는 가격 하락 국면에서도 급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기관 포지셔닝이 획일적이지 않음을 시사한다. 일부 전통 금융 플레이어는 리스크를 줄이는 반면, 다른 기관들은 현물 ETF를 통해 노출을 늘리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를 "기관 자금의 선별적 유입"으로 해석하며, 중장기 수급 구조에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 롱 우위 전환…펀딩비 플러스 반전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한 인베즈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 무기한 선물의 펀딩비가 최근 +0.0063%로 플러스 전환했다. 펀딩비 양전환은 롱 포지션 보유자가 숏 포지션 보유자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는 구조로, 선물 시장에서 강세 베팅이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롱/숏 비율은 일요일 월간 저점을 기록한 뒤 1 이상으로 회복됐다. 1을 상회하는 비율은 매수 포지션이 우세함을 나타내며, 단기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파생상품 지표를 근거로 "강세 트레이더들이 서서히 주도권을 되찾고 있으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4시간 차트 기준 MACD는 여전히 음수권에 머물며 매도 모멘텀이 우세한 상황이다. RSI는 39 수준으로 약세권에 진입했으나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있어, 기술적 반등 여지는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 레벨 $92.96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 결정

인베즈는 현재 솔라나의 핵심 지지대를 $81~$85 구간으로, 저항대를 $92.96으로 제시했다. 4시간 봉 기준 $92.96을 상향 돌파할 경우 보다 강한 반등이 촉발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목표가는 $97.89~$100 구간으로 설정됐다. $100은 심리적 주요 저항선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92.96을 돌파하지 못하고 $81 지지선마저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대인 $77.71까지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77.71은 일봉 기준 과거 수요/유동성 밀집 구간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 구간마저 이탈할 경우 "보다 심각한 매도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현재 $85 부근에서의 가격 안정화는 주간 11% 하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점 형성 시도로 해석된다. 만약 $81~$77.71 구간까지 하락할 경우,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이는 추가적인 거시경제 충격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다.

에코시스템 업데이트 부재, 거래 구조 중심 내러티브

오늘 공개된 솔라나 관련 보도는 대부분 시장 구조와 자금 흐름에 집중됐으며, 새로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나 메인넷 출시, 장기 로드맵 변경 등 생태계 차원의 공식 발표는 포착되지 않았다. 솔라나는 거래 자산으로서의 측면이 부각됐을 뿐, 새로운 디앱(dApp), 디파이(DeFi) 또는 NFT 프로젝트 관련 주요 이정표는 언급되지 않았다.

거시 맥락에서는 미국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와 최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키운 배경으로 지목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자산이 핵심 지지선에서 안정화되며 알트코인 전반에 일부 안도감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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