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대표 메이저 자산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동시에 일부 알트코인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과매도 신호가 강화돼, ‘지금이 저점일까’라는 시장의 단기 반등 기대가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 매수 비중 / 빗썸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보유·매수 비중 상위권은 메이저 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트코인(BTC/KRW)이 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이더리움(ETH/KRW)이 80%, 엑스알피[리플](XRP/KRW)이 7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은 35%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변동성 구간에서도 상대적으로 시장 인지도가 높은 자산 중심의 자금 운용이 강화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RSI 과매도 종목 / 빗썸
기술적 지표(RSI) 관점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에서 극단적 과매도 구간이 확인됐다(11시 59분 기준). 아비트럼(ARB/KRW)은 RSI 5.88%(-2.38%)로 가장 낮았고, 메이플파이낸스(SYRUP/KRW)가 RSI 7.69%(-1.32%), 제로지(OG/KRW)가 RSI 8.75%(-1.67%)를 기록했다. 마이네이버앨리스(ALICE/KRW)는 RSI 9.09%(-1.57%), 메테오라(MET/KRW)는 RSI 9.21%(-4.21%)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과매수) 또는 침체(과매도) 여부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로 해석되며, 특히 한 자릿수 RSI는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는 구간으로 분류된다. 다만 실제 시장 흐름은 거래량과 수급, 동반 하락 여부 등 여러 변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어 지표 단독 해석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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