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68달러대에서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며 주요 암호화폐 중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기준 솔라나는 67.75달러에 거래되며 일간 하락했지만, 7일 기준으로는 5.58% 상승하며 대형 레이어1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약 392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솔라나 가격이 중요한 기술적 전환점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한다. 코인로어(CoinLore)는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을 83.32달러로 제시했으며, 추가 저항은 86.61달러 수준으로 파악했다. 반면 지지선은 62.40달러와 60.42달러에 형성돼 있다. 코인페이퍼(Coinpaper)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60달러는 주간 차트상 최종 주요 지지선이며, 67달러는 강세 전환을 위한 즉각적인 돌파 구간이다. 솔라나가 67~70달러 구간을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79달러와 95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MEXC는 솔라나의 순 소셜 감정 점수를 5.05/10으로 평가하며 약한 강세 심리를 보고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화 스페이스X 주식(SPCX)은 24시간 동안 온체인 거래량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솔라나가 토큰화 주식 및 실물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큐리타이즈(Securitize)는 AAA 등급 담보부대출채권(CLO) 펀드를 솔라나로 확장하고 있으며, 에테나(Ethena)는 해당 펀드에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의 2026년 가격 목표를 기존 310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이러한 수정을 발표하면서도 2030년 장기 목표인 2,000달러는 그대로 유지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가 현재 66~6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수정된 2026년 목표인 250달러도 현재 수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2030년 목표인 2,000달러는 솔라나가 고처리량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경우 달성 가능한 매우 공격적인 장기 성장 시나리오를 전제한다.
빙엑스(BingX)는 솔라나가 대형 암호화폐 중 주간 수익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약 5%의 주간 상승률과 연초 대비 가장 강력한 성과를 기록했다. 빙엑스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68.08달러에 거래되며 일간 1.36% 상승, 7일 기준 4.97% 상승, 연초 대비 45.30% 상승을 기록했다. 치키 크립토(Cheeky Crypto)의 시장 그래픽도 솔라나를 약 67.10달러로 표시하며 오늘 주요 레이어1 경쟁 프로젝트들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유로화 기준으로는 페이비스(Paybis)가 58.97유로로 호가했으며, 24시간 동안 약 2.3% 상승했다.
현재 솔라나의 순환 공급량은 약 5억 7,994만 개이며, 총 공급량은 6억 2,843만 개로 최대 공급량 제한은 없다. 2020년 출시 이후 솔라나는 1,140개의 시장 쌍을 보유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 변화율은 -32.31%로 전일 대비 거래 활동이 다소 감소했으나, 중앙화거래소(CEX)와 탈중앙화거래소(DEX) 모두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1월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약 76~77% 하락한 상태지만, 가격 회복과 생태계 확장, 제도권 투자 유입이 중장기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60~70달러 구간에서의 기술적 돌파 여부와 거시경제 변수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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