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술적 분석과 업그레이드로 안정을 찾다

| 서지우 기자

솔라나, 75달러 중반에서 안정적 가격 흐름

솔라나(SOL)가 75달러 중반대에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오후 4시 40분(UTC 기준) 솔라나는 75.65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1.88%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38% 소폭 하락했지만, 월간으로는 4.08%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 형성, 기술적 분석 주목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단기 기술적 구간으로 73달러를 지지선, 78달러를 저항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보다 강력한 지지선은 68달러에 형성돼 있으며, 상방 돌파 시 80달러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솔라나는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10% 이하로 줄어들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시간 기준으로는 0.43% 상승했으며, 30일 기준으로는 4.08% 상승해 중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60일 및 90일 기준으로는 각각 9.77%, 10.23% 하락해 장기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검증인 98% 찬성으로 통과

솔라나 네트워크의 핵심 로드맵인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가 참여 검증인의 약 98%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 업그레이드는 현재 커뮤니티 검증인 클러스터에서 테스트 중이며, 거래 최종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 이하로 단축하려 하고 있다. 메인넷 배포 일정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는 솔라나의 처리 속도와 확정성을 대폭 개선해 고빈도 거래와 DeFi(탈중앙화금융)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활성 주소 1,800만 개, 블록체인 활용도 1위

솔라나는 현재 주요 블록체인 중 주간 활성 주소 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는 주간 1,800만 개의 활성 주소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사용자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NFT, DeFi,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DeFi TVL 50억 달러 근접, 생태계 가치 안정적 유지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총예치자산(TVL)은 약 5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솔라나가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 이어 주요 DeFi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솔라나 기반 DeFi 프로토콜들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사용자 유입을 지속하고 있다.

토큰화 자산 거래량 급증, 33억 달러 돌파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온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의 토큰화 자산 거래량은 3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4만 달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솔라나의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는 토큰화 자산 거래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건스탠리 솔라나 ETF, NYSE 아카 승인 획득

모건스탠리가 제출한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의 승인을 받았다. 이 펀드는 SOL을 스테이킹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운용 수수료는 0.14%로 책정됐다.

또한 기존 솔라나 ETF의 총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ETF 승인과 자산 규모 확대는 솔라나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고, 장기 투자자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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