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프로토콜, 프리A 투자 유치…AI 예측시장 확장

| 김민준 기자

포춘 프로토콜(Fortune Protocol)이 프리A(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해 AI 에이전트와 예측시장 유동성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포춘 프로토콜은 3일 발표를 통해 엠에이치벤처스, 메이플블록캐피털, 뉴트라이브캐피털, 베이직스캐피털, 에버우드캐피털이 전략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리드 투자자 여부도 공개하지 않았다.

확보한 자금은 ‘포춘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예측시장 유동성 확대, 생태계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기능 개발과 예측시장 통합,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도 추진하고 향후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준비할 계획이다.

포춘 프로토콜은 여러 예측시장의 유동성을 모아 사용자가 하나의 진입점에서 예측 자산을 거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토콜을 표방한다.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시장 분석과 거래 기회 탐색, 전략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예측시장은 선거·스포츠·거시지표 등 특정 사건의 결과를 두고 참여자가 포지션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올해 예측시장 프로젝트의 라운드당 조달액은 주요 크립토 섹터 가운데 가장 높게 집계됐지만, 소수 대형 라운드에 자금이 집중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3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포춘 프로토콜은 디파이(DeFi)와 예측시장 프로젝트로 분류돼 있다. 최대 공급량은 10억 FORTUNE, 유통량은 0 FORTUNE으로 표시됐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시드 라운드에 이은 후속 자금 조달이다. 더블록(The Block)의 스폰서드 게시물은 당시 티비벤처스, 코지턴트벤처스, X21디지털, CGV FoF, K24벤처스, 랜드스케이프캐피털 등이 시드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자금 사용처로는 AI 예측 도구와 대규모 예측 모델 개발, 제품·생태계 확장이 제시됐다.

크립토펀드레이징(Crypto-Fundraising)은 2026년 5월 시드 라운드 금액을 ‘TBD’로 기록했다. 코인카프(CoinCarp)에도 4월 28일과 5월 11일 시드 라운드 기록이 올라와 있지만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BNB체인(BNB Chain) 생태계 페이지 댑베이(DappBay)는 포춘을 예측시장 유동성 인프라로 소개한다. 알케미(Alchemy)는 AI 기반 유동성 엔진과 YES·NO 토큰 거래, 시장별 유동성 풀을 주요 구조로 제시했다.

포춘 프로토콜은 이번 투자 이후 예측시장 통합과 글로벌 커뮤니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TGE 일정과 토큰 배분, 거래소 상장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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