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비트(IBIT)에서 개인투자자 매수 성향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렉스 쏜(Alex Thorn) 갤럭시 리서치 총괄은 X에서 "블랙록 산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IBIT의 개인투자자 매수 성향이 이날 2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오데일리는 이 발언을 19일 오후 5시9분 한국시간 전했다. 구체적인 산식이나 순매수 규모는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비트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이 상품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거래소 상장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현물 ETF다.
이번 발언은 기관 자금 흐름을 중심으로 해석되던 비트코인 ETF 수급에서 개인투자자 움직임도 관찰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 수요가 최근 2년 고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을 전하며, 해당 지표가 곧 가격 상승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 아이비트 수급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간접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 가격, 미국 증시 위험 선호, 달러 유동성 해석과 함께 움직일 수 있어 단일 지표만으로 시장 흐름을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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