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재단(Espresso Foundation)이 에스프레소(ESP)와 stESP로 구성된 커브(Curve) 풀에 23만 달러(약 3억2000만원) 규모의 초기 유동성을 투입했다. 유동성은 ESP와 stESP가 각각 50%씩 배정된 구조다.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20일 오전 10시11분(한국시간) 에스프레소재단이 새 ESP/stESP 커브 풀에 초기 유동성을 공급해 stESP의 거래 깊이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단일 토큰 가격 발표가 아니라 에스프레소 생태계 안에서 유동 스테이킹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보강한 업데이트다.
stESP는 스테이크닷링크(stake.link)가 지난 3월 출시한 ESP 유동 스테이킹 토큰이다. 스테이크닷링크는 공식 문서에서 stESP를 ESP 토큰을 위한 유동 스테이킹 토큰으로 설명하고, 이용자가 ESP를 맡기면 stESP를 받아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검증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동 스테이킹은 토큰을 네트워크 보안에 묶어 두는 동시에 별도 토큰을 받아 디파이(DeFi)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구조다. stESP 보유자는 ESP 스테이킹 보상을 반영받으면서도 커브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교환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 교환 조건은 풀 유동성, 거래 규모,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풀은 ESP와 stESP 간 교환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유동성이 부족하면 stESP를 ESP로 바꾸거나 반대로 교환할 때 가격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재단이 초기 유동성을 넣은 것은 이 같은 거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테이크닷링크 문서에는 stESP 관련 컨트랙트가 이더리움(ETH) 메인넷에 배포된 것으로 정리돼 있다. ESP 스테이킹풀 주소와 wstESP 주소도 함께 공개돼 있다. wstESP는 리베이스 방식의 stESP를 디파이 연동에 맞게 감싼 토큰으로 설명된다.
공지에는 추가 유동성 공급 일정이나 인센티브 규모가 제시되지 않았다. ESP와 stESP 풀의 실제 거래 깊이와 이용 규모는 향후 온체인 거래와 스테이크닷링크 공개 지표를 통해 확인될 사안이다.
사용 출처: Foresight News, stake.link ESP 스테이킹, stake.link FAQ, stake.link 컨트랙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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