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7일 동안 중앙화거래소(CEX)에서 2721.19개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빗썸과 크라켄의 유출량이 전체 순유출 규모를 웃돌면서 거래소별 자금 흐름이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BTC의 최근 7일 CEX 누적 순유출은 2721.19개였다. 거래소별 유출량은 빗썸 6058.26개, 크라켄 3470.62개 순으로 많았다.
순유출은 일정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보다 밖으로 나간 물량이 많았다는 뜻이다. 거래소 밖 이동은 개인 지갑 보관, 수탁 지갑 이동, 기관 계정 이전, 거래소 간 재배치 등 여러 경로로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순유출 자체가 곧바로 매수세 확대나 매도 압력 완화를 뜻하지는 않는다.
이번 집계에서는 빗썸 한 곳의 유출량이 전체 CEX 순유출 규모보다 컸다. 크라켄까지 합친 두 거래소 유출량은 9528.88개로, 전체 순유출 2721.19개와 차이가 크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거래소의 순유입이 두 거래소 유출분을 일부 상쇄한 구조로 읽힌다.
중앙화거래소의 BTC 잔고 변화는 단기 가격 방향을 확정하는 지표가 아니다. 유출량과 거래소명은 제시됐지만, 자금 이동 주체나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수치는 22일 기준 최근 7일 CEX 순유출 2721.19개와 빗썸·크라켄의 유출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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