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만달러 미실현 손실…LIT 3배 숏 유지

| 서지우 기자

하이퍼리퀴드에서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LIT 공매도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이 1002만8000달러(약 134억원)로 늘었다. 해당 주소는 3배 레버리지로 LIT 252만8000개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LIT는 9일 5.2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공매도 포지션의 평가손실도 확대됐다고 PANews는 전했다.

전체 포지션 기준 미실현 손실은 약 1009만8000달러(약 135억원)로 집계됐다. 투자수익률은 약 -158%로 나타났다.

이번 포지션은 LIT 가격이 오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다. 공매도는 가격 하락을 전제로 수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어서, 기초자산이 반대로 움직이면 평가손실이 누적될 수 있다.

미실현 손실은 포지션을 청산하기 전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평가액이다. 따라서 실제 확정 손실은 포지션을 정리하는 시점의 가격과 청산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배 레버리지는 투입한 증거금보다 큰 규모의 포지션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가격 변동이 증거금 대비 손익에 확대 반영되는 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공매도 포지션의 유지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앞서 본지 보도에서도 하이퍼리퀴드의 같은 LIT 공매도 포지션이 252만8000개를 유지한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해당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은 513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같은 주소로 추정되는 포지션에서 LIT 가격 상승에 따라 평가손실 규모가 커진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주소의 추가 증거금 투입 여부와 포지션 청산 여부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전체 포지션의 손익률은 개별 포지션의 손실뿐 아니라 해당 주소가 보유한 다른 포지션과 증거금 상황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개별 LIT 공매도 손실과 전체 계정 손익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확인된 핵심 수치는 LIT 252만8000개 공매도 포지션과 개별 미실현 손실 1002만8000달러다. 포지션이 유지되는 동안 손익 규모는 LIT 가격 변동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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