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알큐디클리어링과 디지털자산 청산 협력 논의

| 최윤서 기자

게이트(Gate)와 알큐디클리어링(RQD* Clearing)이 디지털자산과 금융시장 인프라를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논의에 들어갔다.

게이트는 9일 알큐디클리어링과 디지털자산, 청산·시장 인프라, 규제 준수,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방식이나 서비스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전통 금융시장의 청산·수탁 인프라 기업이 접점을 넓히는 형태다. 청산은 거래 체결 뒤 자산과 대금을 정산하는 절차이며, 수탁은 고객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업무다.

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Han)은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시장이 점점 융합하고 있다”며 “청산, 인프라, 규제 준수,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알큐디클리어링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거래 연계를 넘어 금융시장 기반시설 협력을 검토한다는 의미다.

알큐디클리어링은 브로커·딜러와 등록투자자문사, 해외 금융기관 등에 청산·수탁 및 기술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큐디클리어링은 8월 27일 베인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스가 주도한 7400만달러(약 1025억원) 규모의 성장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ABN AMRO 클리어링뱅크와 나이카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회사는 자금을 기술·상품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알큐디클리어링의 디지털자산 수탁·토큰화 인프라 확대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이번 발표는 협력 방향을 제시한 단계로, 실제 청산 상품과 수탁 구조, 토큰화 자산의 종류 및 출시 일정은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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