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바이든 관련 밈코인 랩톱(LAPTOP)의 시장조성용 토큰 물량이 약 2300만개로 추산됐다. GSR 마켓츠, G20, 윈터뮤트가 물량을 나눠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어사이트뉴스는 9일 온체인 분석 계정 ‘아이 아줌마’의 모니터링을 인용해 윈터뮤트가 랩톱 멀티시그 지갑에서 시장조성용 토큰 250만개를 받은 뒤 여러 거래소 입금 주소로 분산했다고 전했다. 윈터뮤트가 물량을 받은 시점은 보도 시점 기준 21시간 전이다.
현재까지 추산된 보유 물량은 GSR 마켓츠 1550만개, G20 500만개, 윈터뮤트 250만개다. 세 업체의 물량을 합치면 약 2300만개로, 랩톱 전체 공급량이 아닌 시장조성에 배정된 물량이다.
시장조성자는 거래소에서 매수·매도 주문을 함께 제시해 거래 유동성을 공급한다. 시장조성용 토큰 물량은 거래 지원과 유동성 관리에 활용될 수 있지만, 실제 거래량이나 가격 흐름을 보장하는 수치는 아니다.
윈터뮤트의 물량 수령은 GSR 마켓츠와 G20이 토큰을 받은 뒤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윈터뮤트와의 협력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합의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계약 체결 시점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랩톱은 헌터 바이든을 전면에 내세운 밈코인 프로젝트다. 공식 웹사이트는 랩톱을 커뮤니티 참여형 토큰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토큰 공급 구조에는 보유자 에어드롭과 예측 결과에 따른 토큰 소각 계획이 포함돼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 시장조성자의 배정 물량과 계약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랩톱 관련 토큰의 출시와 유사 토큰 시가총액을 둘러싼 혼선이 보도된 바 있다. 같은 티커를 사용하는 토큰이 여러 체인에 존재할 수 있어 계약 주소와 네트워크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거래소 입금 주소로 분산된 토큰이 실제 유동성 공급에 얼마나 사용됐는지와 세 시장조성자의 잔여 물량 변화는 추가 온체인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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